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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사이즈샀는데 매트리스(퀸)에 밴딩 끼우려니 많이 작아요..
꾸역꾸역 밴딩 끼우려다 밴딩한쪽이 반이 뜯겼고
다펴니 꾸역꾸역 펴져서 푹신한것도 없어져서그냥쓰려구요..


부피도 무게도 어마어마해서
건조기로 침구털기만하고 깔아썼는데
온몸이 간질간질해서 결국 빨았어요..
눕는순간부터 온몸이 근질거려서 남편한테도 물어보니
자다가 긁어서 온몸이 상처투성이였어요..

16키로 이상 세탁기로 세탁 가능하다 적혀있는데
우리집 21키론가 24키로 지금파는것중 젤 큰 세탁긴데도 잘 안들어가서 꾹꾹 집어넣었네요 (새로산지 한달도 안된 세탁기거든요)

건조기도 16키로짜린데 안말라서 3시간째 가동중...
널어놓기엔 세탁기가 다 털수도없을만큼 물을 많이머금어서 건조기 돌렸어요
중간에 꺼내서 널어놔야겠어요..

근데 처음받았을때부터도 그렇고, 그냥 깔아쓸때도그렇고, 빨아도 그렇고, 건조기돌리고 있는 와중에도
이불자체에서 쿰쿰(?)한 공장냄새(??) 이상한 역한 냄새가 안빠지네요
건조기 섬유유연제시트만 10개넘게썼는데 그 냄새가 안빠지고 집안전체에 퍼져요ㅠ

일단 완전히 말려봐야겠지만.. 이건괜히산것같아요ㅠ
덥는이불이나 베개는 보드럽고 다 빨고써서그런지 괜찮은데
얘가 문제인것같아요
속상..


3시간돌렸는데 반도 못말렸구 물도빠져요..
밴딩흰색부분 다 검게물들고 섬유유연시트도 갈색으로나와요
비싼쓰레기산기분...